김성근7 [멘탈갑 리포트] ⑬-2 '노력은 어떻게든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 야구감독, 김성근 1편에 이어 계속... 승리는 끝이 아니다. 가는 도중일 뿐이다. 김성근은 완벽주의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완벽한 야구를 추구한다. 그는 말한다. ‘세상에 퍼펙트는 없다. 하나만 있어도 최고다. 그 하나로 가장 빛나면 된다.’ 그에게는 그 하나가 두 말할 것도 없이 야구다. 그래서 김성근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는다. 늘 성장을 추구하고 발전을 염두 해 둔다. 야구감독으로서 수 십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을 때, 그가 기뻐하기 보다는 담담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김성근의 반응은 일견 시큰둥했다. ‘내가 옳았구나’ 그는 흥분이나 환희보다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태도는 범인들은 쉬이 상상할 수 없는 반응이다. 그러나 그는 환희에 젖어 자만하게 될 것을 경계했다. 내가 제일 싫어.. 2013. 3. 15. [멘탈갑 리포트] ⑬-1 '1구 2무, 공 하나가 곧 인생전체다' 야구감독 김성근 멘탈갑 연구소는 제 13대 멘탈갑으로 야구감독 김성근을 선정한다. 프로필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감독.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전설의 야신. 프로야구의 세계에서 진심으로 '프로' 란 어떤것인지를 보여준 산 증인. 양준혁, 이승엽 같은 선수들이 존경하는 스승님. 어딜가나 "감독님 사랑해요!"를 몰고다니는 한국 야구계의 거목. # 김성근의 절실함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에게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킬만한 경험이 있다. 바로 4강 진출의 신화를 썼던 2002 월드컵이 그것이다. 그 때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미쳐있었다. 매일매일이 축제였고, 매일매일이 거대한 집회장이었다. 그 때는 정말 다들 제 정신이 아니었다. 4천 8백만 온 국민이 모두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듯 했다. 우리.. 2013. 3. 14. 김성근, 세상에 퍼펙트는 없다 세상에 퍼펙트는 없다. 하나만 있어도 최고다. 그 하나로 가장 빛나면 된다. - 김성근 2013. 3.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