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 연구소1055 슬럼독 밀리어네어 소장입니다. 퀴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 라고는 하지만 사실 지난 프로그램을 뒤지면서 한 번 맞춰보는 수준이지만요. 방송을 보면서 퀴즈를 맞추노라니 꼭 제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 예를 들면, 지난 방송에 정답이 '메타쉐콰이어' 인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 설명에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 어쩌고 하는 설명이 나오더군요. 순간, 제가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주인공이 '공룡과 함께 살던 나무인데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나무'라고 하면서 메타쉐콰이어를 소개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덕분에 정답을 쉽게 맞추면서, 인생의 모든 경험들이 퀴즈의 정답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사실에 새삼 즐거워했습니다. 갑자기 영화 가 떠오르네요. 굉장히.. 2012. 1. 19. 모든 무대는 다 거룩한거야, <메리대구공방전> 자긴 요즘도 오디션 봐? ... 봐야죠. 얼른 떠라. 이런게 다 추억이 될 수 있게. 알았지? .... 우니? 아.. 눈에 먼지가 들어간거 같아요... - 메리대구공방전 中 뮤지컬 배우가 꿈인 황메리(이하나 분). 그녀는 꿈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이런 저런 알바를 뜁니다. 노래를 좋아하는그녀가 하는 알바란 대개 후진 무대뒤에 서는 작은 일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한 트로트 가수의 뮤직비디오 코러스를 서고, 같이 일하는 언니가 그녀에게 격려를 건넵니다. 그 때, 참을 수 없어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 메리. 늘 긍정적이지만, 한 켠에는 늘 싸한 가슴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 메리의 모습이 찡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그런 생각을 합니다. 거창한 일을 하는 아무개보다는, 하찮은 일을 할지라도 나 자신.. 2012. 1. 18. 인생은 예측불허 삶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 신일숙, 中 2012. 1. 18. [힘이 되는 노래] 유희열, 여름날 그토록 내가 좋아했던 상냥한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서 안녕 잘 지냈니 인사하며 여전히 나를 지켜주고 있어 - 유희열, 여름날 中 2012. 1. 18. 이전 1 ··· 239 240 241 242 243 244 245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