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건 없어. 기회만 있을 뿐.
- 영화 <브이 포 벤테타> 中
소장입니다.
혁명을 다룬 영화, <브이 포 벤테타>를 보았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V는, 테러라는 과격한 행위를 통해 희망을 말하고자 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압제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을 폭파하여 영국 국민들에게 '자유'를 잊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죠.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며 여 주인공인 이비(나탈리 포트먼 분)가 묻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나요?' V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확실한 건 없어. 기회만 있을 뿐."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죠. 브이의 저말이 지금 저의 상황과 맞물려 많은 위로를 주었습니다.'그래, 확실한 건 없지. 인생에서 정해진 건 없으니까. 다만 눈앞의 기회만 있을 뿐. 그 기회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고!' 20대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2013년의 절반이 지나갔다는 생각에, 초조함과 조바심으로 보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없고 기회만 있을 뿐이라는 말. 마음속에 다시 새기고자 합니다. 확실한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직, 주어진 기회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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