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멈추더라도 헛삽질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버릴 경험은 하나도 없어요. 전 예전에 영화한 게 광고한 것에 도움이 됐고, 지금 교육하는 데 광고하던 것이 너무나 도움이 됐어요. 스티브 잡스가 인생에 점을 찍는다고 했잖아요. 전에 했던 일은 버릴 것이 없어요.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이 진짜 큰 사람이 될 수있다고 생각해요. 이 실패를 안 하면, 쭉쭉 잘 살아가면, 그럼 촌스러운 사람이 돼요. 그런데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은요 정말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죠. 남자에게 차여도 실연당해 본 사람이 손을 잡아주는 거예요.
- 박신영
사실, 저도 실패하는거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실패가 달갑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때마다 떠올리는건 '안해본것보다는 낫다' 라는 생각입니다. 뭔가 정해놨으면 일단 죽어라고 달려드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하는 실패는, 괜찮습니다. 재산이니까요. 경계해야하는것은 '해봤는데 안됐네' 하고 마는 안일한 실패인 것 같습니다. 끈기를 가집시다. 근성도 좀 키우고요. 성취가 아니라 성장을 목표로 삼고 늘 직접 부딪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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