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이 아이들에게 해 줄 수있는 가장 큰 선물이 뭔지 아세요? 사랑을 주는거? 기다려 주는거? 그게 아니라, 어머니 스스로가 이미 행복한거에요. 아이는 끊임없이 엄마 눈치를 봐요. 엄마의 기분에 따라서 아이의 기분이 결정돼요. 엄마가 우울하면 나도 우울하고,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그래요. 엄마 스스로 이미 행복하면 아이들은 뭘 해도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아이가 돼버려요. 이러면 아이의 자존감이 엄청나게 높아져요. 이럴 경우엔 어떻게 느끼냐면, '난 뭘해도 돼' 이렇게 느껴거든요. 반면에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가 '난 뭘해도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줄수없는 아이, 난 뭘해도 안되는 아이' 이렇게 느껴버려요.
-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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