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우리... 우리 밴드이름으로 앨범 딱 두 장만 내자.
첫 앨범 칭찬받으면 뭐 그때야 저절로 풀리겠지만... 막말로 몽땅 우리거 다 별로다 그럴 수 있잖아...
근데... 처음부터 잘 하기가 쉽나... 그래서 앨범 한 장 더 해보고... 그 때도 사람들이 다 꺼지라고 그러면...
그 땐 말자. 될 때까지 하고 싶지 않아, 나도... 힘들어...
그 목표 하나만 세워놓고 조금만 여유갖자...
대신 아르바이트 많이 해서... 돈은 전부 언니 어머니 드리자...
- 그 돈을 왜 우리 엄말 주냐? ... 그지냐?
언니 엄마... 너무 가난하잖아... 미안해...
- 착해 빠져가지고... 뭐가 미안하냐... 돈 준다는데...
비 그쳤다...
- 우리 엄마... 뭐하니 밖에서?
... 하늘 봐
'멘붕극복실 > 힐링시네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 멋대로 해라 명대사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0) | 2012.11.02 |
---|---|
네 멋대로 해라 中 '면목이 없다... 너무 가난해서...' (0) | 2012.10.06 |
태릉선수촌 中 '똑똑하고 잘난 거로만 되지 않는 뭔가가 있어' (0) | 2012.09.28 |
파리의연인 中 '가진게 없으니 잃을게 하나도 없다' (6) | 2012.09.17 |
영화 <인어공주> 中 '자꾸 엄마 생각이 나요' (0) | 201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