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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실

실패를 연구하는것의 가치

by 김핸디 2011. 12. 22.


앨렌 랭거 교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저명한 학자들의 지능을 평가해보도록 하는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그 학자들이 어떻게 생공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
학생들은 과학자의 지능을 매우 높게 평가했고 자신들은 그들처럼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그 학자들이 성공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와 좌절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두 번째 그룹의 학생들 역시 첫 번째 그룹과 마찬가지로 그 학자들을 높게 평가했지만 자신들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탈벤 샤하르, <완벽의 추구> 中

 


 
실패를 알아가고 연구한다는것이 이토록 큰 차이를 낳는군요.
일정 수준 이상의 업적을 다룬 사람들의 시행착오 및 실패사례를 정리해보아야 겠습니다.

저를 도와서, 유명한 학자나 명사들의 실패 사례를 수집해 주실 연구원은 살포시 연락주세요.
멘탈갑 연구소는 팀 블로그로 운영중이니, 해당 카테고리에 필진 자격을 부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연구소의 일이 나날이 늘어만 가는군요.
소장으로서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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