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의 자격> 청춘에게 고함 편에서 마지막 강연자로 나섰던 김국진씨의 강의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주위 사람들의 긍정적인 착각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삶을 꽃으로 삶에서 찾아오는 희노애락을 날씨로 표현하는 인생에의 관조, 그리고 한 번 지나가고 나면 놓칠 수 없는 '부모님께 잘해드리는 기회' 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내에 그가 표현해내는 인생의 이야기들은 무척이나 가슴에 와닿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유재석 만큼이나 아니 사실 유재석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았던 국민 개그맨이었다가 결혼 실패, 골프선수로의 전향등의 삶의 굽은길들을 걸어와, 다시 방송인으로 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개그맨 김국진. 무엇이든 도전해보는 삶을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실패가 있을지언정 지금의 자신을 이루어왔던 '좋은 과정' 이었음을 이해하고 있는 이 남자. 정말이지 존경해 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멋진 남자, 멋진 개그맨, 멋진 인생선배인 김국진. 당신을 멘탈갑의 표본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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