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자격증만 총 23개를 보유하시고 계신
'직장의 신' 신영용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자격증을 딴 것이 놀랍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자격증을 통한 삶의 변화와 그분의 습관이 저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저씨는 합기도, 유도 등을 포함한 무술 유단자 이기도 하십니다.
무술을 배움으로써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스스로를 '계발' 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웃음치료사, 각종 공업사 자격증, 레크레이션 강사, 구연동화 자격증까지... 직장에서는 프로페셔널의 삶을, 직장 밖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아저씨. 일과가 끝난 뒤에도 새로운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시는 모습에서, 우리에게 모두 주어진 똑같은 24시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더 다채롭고 행복한 삶이 가능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내 자신에 만족하면서, 타인에게는 기쁨을 주는 삶.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라고 말하는 아저씨의 말에 뭉클한 감동을 느낍니다. <세상에 이런일이>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인생은 정말이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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