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6 정혜신, 자신의 문제는 결국 자기자신이 해결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문제로 모든 가족들이 울상이 되어 있는 것은 그 가족구성원을 더욱 좌절시킬 뿐입니다. 과도하게 염려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 정혜신 2012. 10. 30. 정혜신, 공감은 힘이 세다. 우리는 가까운 친구들이 취업도 안 되고 노력해도 되는 일이 없다며 좌절감을 털어놓을 때 솔직히 난감하잖아요.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줄 방법도 없잖아요. 하지만 그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그런 도움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정혜신, 中 제가 요즘 어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토익을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들이 우울해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가봐요?' 하고 말을 걸면,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실력은 하나도 안 느는것 같고 답답해요' 라고 대답하는걸 보곤 합니다. 그 때마다 제가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다른 말 안 합니다. 그냥.. 2012. 2.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