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멘붕극복실334

메리대구공방전 中 '자기를 믿는 것도 용기래' 우리가 지금까지 힘이 없어서 이러고 있었던건 아니잖아. 타협하기 싫으니까, 스스로가 소중하고 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버틴거 아니었어? 자기를 믿는 것도... 용기래. - 메리대구공방전 中 2013. 2. 17.
김미경, 좋아하는것에 재능이 없음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고민.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는 24세 여학생입니다. 뮤지컬을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것만큼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부모님도 힘들어하는 제 모습을 보시곤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하세요. 상담. 대학은 약간의 재능만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몇 안 되죠. 음대 나왔다고 모두가 음악가가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회사에 국문과 나온 친구가 있어요. 아이디어 몇 개만 던져줘도 완벽하게 글을 쓰는 친구예요. 물론 그 친구가 처음부터 글을 잘 썼던 건 아니에요.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로 일하면서 편집장에게 엄청나게 머리를 맞아 가며 5년을 배웠어요. 이후 작은 신문사에서 5년을 또 굴렀죠. 그리고 .. 2013. 2. 15.
비스마르크, 인생이란 치과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Sisley, snow at louveciennes 인생이란 치과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끝나 있는 것이다. - 비스마르크 빅터 프랭클의 를 읽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경험을 토대로, 최악의 상황에서 인간이 어떻게 적응하는지, 죽음이 눈앞에 닥쳐있고 기약없는 하루하루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도 유머와 감사가 어떻게 가능한지, 일반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표현합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죽겠다 싶었던 경험 여럿 있었는데... 빅터 프랭클의 경험 앞에서는 절로 숙연해지는군요. 최악의 고통, 너무 끔찍해서 괴로운 시간들도 언젠가는 다 지나갑니다. 내 인생이 최악속에.. 2013. 2. 12.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Gustaf Spez, You and Me 옵티머스G의 광고음악으로 쓰이고 있는 곡이죠. Whatever I do and wherever I am All I can think of is you 내가 무엇을 하던, 어디에 있던 내가 생각할 수 있는건 당신 뿐이에요 Gustaf Spez, You and Me 中 201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