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 패러독스는 소설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텔레스가 파우스트를 파멸시키려 하나 결국 파우스트를 통해 구원받게 되었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이다. 부정적 상황에서 긍정적 결말을 도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부정적인 상황을 쓰고 그것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꿔보자.
예) 이별했기에 다시 사랑할 수 있다.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다.
가난하니까 사치하지 않는다.
- 크리에이티브 테라피 中
소장입니다.
메피스토 패러독스! 참 재미있네요. 생각해보니 모든 일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 내렸지요. 우산이 없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산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쓸 수 있' 었던것 같아요. 덕분에 지인들과는 우산을 함께 쓰면서 조금 더 돈독해질 수 있었지요.
하루에 한 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 발상의 전환을 이루는 '메피스토 패러독스'를 연습해보는 건 어떠세요. 삶은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부정적 상황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삶의 기술은, 노력으로만 가능한게 아닐까요.
ps. 소장의 '메피스토 패러독스'
- 고생을 해봤기에 작은것에도 감사하게 되었다.
- 통학시간이 길었기에 독서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 집이 부유하지 않았기에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다.
- 지지하던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기에 역사 스터디를 시작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
- 가진것이 별로 없어서 새로운 삶을 시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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