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의 비탈리 카네프스키 감독. 그는 한때 천재라고 불렸으나 가장 아름다운 젊은 날을 시베리아에서 보내야 했고, 중년의 막일꾼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영화 현장의 잡부로 일하며 자투리 필음을 모아 자신이 유배당했던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었다. 그것이 칸 영화제 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역대 최고령 신인감독상을 안겨준 <얼지 마, 죽지 마, 부활할 거야> 였다.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을 때 그의 나이는 만 53세, 우리나라 나이로 55세였다. 영화계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근로자들도 은퇴하는 나이에, 그의 인생은 비로소 출발한 것이다.
2. '오늘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라는 말이 있어요. 하루에 한 줄이라도 뭐든지 써보세요.
3. 긍정의 반대말은 '부정' 이 아니라 '두려움' 이다.
4. 이기적으로 보일지라도, 일단 내가 행복한 상황이 되는 것, 그것이 배려의 출발이다.
5. 진실의 크리에이티브를 위해 필요한 근육이 바로 책임감이다. 내가 말하는 것, 내가 표현하는 것들이 세상에 끼칠 영향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다.
6.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목표가 그녀를 광고인에서 영웅으로 키웠다.
7.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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