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언제낫냐 에구구구1 보고서 쓰기는 힘들어 소장입니다. 원래 소장쯤되면 보고서를 받는 입장이어야 하는데, 1인 기업인지라 아침부터 보고서 작성에 열을 올렸습니다. 창업센터에서는 한 달에 두 번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3개월에 한번 종합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거든요. 오늘은 바로 그 '종합보고서' 를 제출하는 날이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레포트를 쓰기보다는 PT를 선호했던 저였는데, 보고서를 작성하노라니 머리에 아침부터 열불이 나는 지경이더라고요. 그래도 뭐, 3개월간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어요. 내가 그동안 뭘 했고, 앞으로는 또 뭘 해야겠구나, 를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저는 늘 연말이되면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써오곤 했는데, 이렇게 내 삶을 3달이나 6달 주기로 돌아보는 리포트를 쓰는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 201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