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1 참, 좋은 사람들 소장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쭉 보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있습니다. 다큐 3일-택배 편을 보는데 훈훈한 사례들이 나와서 기분이 참 좋네요.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분들을 위해 박카스로 성의를 표하고, 고구마같은 간식을 챙겨주시는 분들. 저도 다큐를 찍어봐서 알지만... 정말 세상 다녀보면 마음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무척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들 만나면,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미소를 짓게 되는 것이지요. 문득, 대학다닐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 학교를 휴학하고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으로 알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방문해서 가구수는 몇명인지, 방은 몇개인지를 조사하는 일이었는데 그 때 정말 얼마나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었는지! 저는 그저 알바일뿐이었는데, 그 때 만났던 분들은 항상 저에.. 201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