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1 타고르, 나를 격려하는 수많은 불빛 나의 수줍은 램프를 격려하려고 광대한 밤이 그 모든 별들을 켠다. - 타고르, 반딧불 中 소장입니다. 요즘은 잠자기 전에 책장에서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한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책이란 얼마나 좋은것이고, 또 소장하는 책이란 얼마나 더 좋은 것인지요! 저는 일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뒤늦게 사는 편이라, 제 책장에는 언제 읽어도 좋은 책들이 그득그득 한 편입니다. 그래서 정말이지 말 그대로 '랜덤으로' 책을 하나 꼽아 들어도 그 글이 그렇게 심금을 울릴수가 없는 것이지요. 멘탈갑 연구소에서 벌써 2년 째지만, 아직도 제 자신은 그리 강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과 맞서싸우고, 좌절과 우울의 늪 언저리에서 넘어질까봐 전전긍긍 할 때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