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1 Back to 90's 소장입니다. 뜬금없이, 정말 뜬금포 터지게, 추억의 가수 유승준의 음악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유승준, 기억하시나요? 유승준은 '가위'라는 데뷔곡 하나로 정말 최고의 스타가 되었죠. 잘생긴 얼굴, 탄탄한 몸매. 크리스천으로 모범이 되는 멘탈까지. (저도 그랬지만) 그래서였는지, 당시 교회 다니는 여학생들의 이상형은 모두 하나같이 유승준이었습니다. '난 유승준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어' 가 단골멘트였죠. 그건 떠들기 좋아하는 까불이 여학생인 저나, 모범생 중에 모범생인 제 친구나 다를 게 없는 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명 '스티브 유' 사건으로 영구추방 되기에 이르죠. 지금이나 그때나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모르겠지만, 워낙 기대가 컸고 이미지가 좋았던 연예인이었기에 그 후폭풍은 거셀수밖에 .. 2013.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