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필요한 이유1 [멘탈갑 리포트] ⑥ '사소해 보이는 게 사소하지 않은게 인생입니다' 광고인 박웅현 멘탈갑 연구소는 제 6대 멘탈갑으로 박웅현을 선정한다. 프로필 광고인. 그것도 되게 유명한.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으로 들어왔다’ ‘현대생활백서’ ‘잘 자, 내꿈꿔’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왔다. 인문학을 강조하는 남자. 특유의 깊이와 통찰력으로 주목받는 프로페셔널. 현재 TBWA에서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박웅현의 키워드 1. 인문학 인문학은 꼭 필요한 걸까. 인문학 열풍. 솔직히 처음엔 벙쪘다. 한류 열풍, 다이어트 열풍, 조기교육 열풍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이 나라이기는 하지만 인문학 열풍이라니? 불과 몇 년전만해도 “위기의 인문학”을 떠들어대던게 한국 사회 아니였던가. 그런데 이 움직임, 심상치 않았다.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하버드 교수가 쓴 인문서적이 베스트셀러에 링크되더니 .. 2012.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