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2 싸이, "특이한것은 특별해 질 수 있다" 특이하다는 말, 데뷔 때 정말 많이 들었어요. 특이하다는 건 특별히 이상하다는 얘기거든요. 잘 들어보세요. 특이함이 어떤 일련의 질서를 가지고 지속성이 유지되면 특별해집니다. 특이한 게 특별한 것이 될 확률은 굉장히 높지만, 평이한 게 특별해질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거든요. - 싸이 세계적으로 노는 가수, 싸이. 그의 저력은 데뷔때부터 들어왔던 '유니크' 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못생기고, 뚱뚱하고, 가창력이 그리 뛰어난것 같지도 않은데, 싸이같은 가수는 전무후무 싸이 뿐이죠. 그 독특함과 특이함이 이제는 특별함이 되어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네요. 흔해 빠진 Best one이 아니라, 자신만의 Only One이 되는 삶. 싸이를 통해 진짜 '경쟁력' 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2012. 10. 3. 싸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 젊은 친구들이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그러면 어떡하지, 수없이 주저하잖아요. 그런데 안 가봤잖아요. 몸을 사리면서 용케 똥을 피해 가다가 결정적인 타이밍에 똥을 만나면 어떡할 겁니까. 젊은 어느 날 된장인줄 알고 푹 찍어 먹어봤더니 똥이더라, 그 다음부턴 본능적으로 똥인지, 된장인지 식별할 수 있거든요.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깨져봐야 상처 아무는 속도도 빠르고, 자빠졌다 일어서는 속도도 빠른 거예요. 무모하더라도 젊었을 때 깨져보라는 거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보라는 거죠. - 싸이 201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