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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2

박신영, 쭉쭉 잘 살아가면 촌스러운 사람이 돼요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멈추더라도 헛삽질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버릴 경험은 하나도 없어요. 전 예전에 영화한 게 광고한 것에 도움이 됐고, 지금 교육하는 데 광고하던 것이 너무나 도움이 됐어요. 스티브 잡스가 인생에 점을 찍는다고 했잖아요. 전에 했던 일은 버릴 것이 없어요.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이 진짜 큰 사람이 될 수있다고 생각해요. 이 실패를 안 하면, 쭉쭉 잘 살아가면, 그럼 촌스러운 사람이 돼요. 그런데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은요 정말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죠. 남자에게 차여도 실연당해 본 사람이 손을 잡아주는 거예요. - 박신영 사실, 저도 실패하는거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실패가 달갑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때마다 떠올리는건 '안해본것보다는 낫다' 라는 .. 2012. 10. 29.
박신영, 인생에선 먼저 후달려본 사람이 승자다 한계의 바운더리가 있습니다. 바운더리 안에는 나와바리가 있죠. 친구랑 커피 마시면서 두근두근 떨리고 그런가요? 그렇지 않죠?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요. 이 익숙하지 않고 떨리지 않는 일들은 나와바리에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은 PT를 잘하고 싶어서 딱 100번만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별 걸 다 하다 보니 어느 날 교수님께서 "잠실체육관 6,000명 앞에서 PT하는 게 있는데 같이 해볼래?" 하시더라고요. 자다가도 오줌 쌀 것 같은 공포였습니다. 교수님께 수백번도 더 전화하고 싶었어요. 못하겠다고요. 그러나 억누르고 또 억눌렀어요.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 떨렸어요. 그런데 내려올때는 신기하게도 별 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렇게 잘하진 못했고 실수도 했어요. 그래도 해보니까 별 거 아니..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