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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 연구소10

소장 취임 2일째 소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멘탈갑 연구소' 를 열고나서 겪는 변화를 한 번 나누어 볼까 합니다. (흠흠, 아침에 소시지를 2개나 먹었더니 어쩐지 속이 더부룩하군요.) 일단,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호칭은 그 자체로 권력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튀세르였나? 여튼 누군가가 말했죠. 연구소를 설립하기 전에, 저희 모친은 저를 '업자' 라고 부르셨습니다. 제가 여름방학때 하던 인턴을 그만두자, 실업자라는 의미를 내포해서 그런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왠걸. 저를 '소장님' 이라고 불러주십니다. 님, 자를 붙이니 당연히 예전같은 구박도 많이 줄었죠. 예전에는 '업자주제에' 라며 늘 '주제에' 가 붙곤 했는데, 이제는 '소장님 어디 갔다오셨어요' 라며 존중의 분위기가 형성되곤 합니다. 친구들도 모두 좋아합니.. 2011. 12. 16.
소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힐러리의 탈을 쓴 소장입니다. 뿌잉뿌잉. 멘탈갑 연구소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개소하였습니다. (멘탈갑 연구소에 대한 소개는 우측 notice공지란을 이용해주세요^^) 현재 멘탈갑연구소의 연구인원은 소장을 포함하여, 상임고문 김감독 수석연구원 손발라 책임연구원 이내성 객원연구원 허펌프 외부연구원 홍그루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곧 조직도와 연구원 소개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멘탈갑 연구소는 사람을 향합니다. 대한민국의 GDP가 아닌, GNH(Gross National Happiness 국민총행복지수)를 위해 공헌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Don't worry Be happy ^_^ - 소장 백 - 201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