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춤배울거야ㅋㅋㅋㅋㅋ1 2012년, 김소장의 (지극히 개인적인) 10대 뉴스 2012년이 저물어간다. 난 늘 이맘 때 쯤이면 '한 해의 가장 큰 행복은 한 해의 마지막에서 그 해의 처음보다 훨씬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라던 톨스토이의 말을 상기해본다. 그리고 올 해에 있었던, 작년과는 다른, 사건은 무엇인지를 짚어보는것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기록하곤 한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쩌면, 대선결과만 제외한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스펙타클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자, 그럼 10대 뉴스를 한 번 시작해보자. * 주의. 기분좋은 마무리를 하고싶어서 글 곳곳에 자기자랑(깔때기)를 심어두었다. 깔때기 조심! 잘난척 조심! 1. 토신토왕, 토익강의를 하다 영어점수가 워낙 출중하여(깔때기부터 들이대자) 친구 한명이 나에게 '토익의신 토익의왕' 이라는 뜻의 '토신토왕.. 201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