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수학이열라싫었어정말ㅜㅜ1 오락부장과 자존감 저는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 항상 사람들을 웃겼어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오락부장을 하게 됐어요. 초, 중, 고등학교 내내 저는 오락부장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무척 부끄러웠어요. 반장이나 회장이 최고 아니에요? 저는 오락부장이기 때문에 부끄러웠던거죠. 왜 그 당시에는 자부심을 못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가치를 반장에 뒀기 때문이겠지요. - 박중훈 와, 이렇게 공감될 때가... 제가 사실 학교 다닐 때 오락부장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모르는 애들이 없을 정도로 떠들썩한 스타일이었요. 체육대회, 장기자랑, 축제... 뭐 빠지는데가 없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가 고등학교 때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그 때는 저의 그런 .. 2013.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