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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3

[한겨레 청춘상담앱] 김난도, 부딪치고 후회하고 또 부딪쳐라. [한겨레]100만부 돌파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가 청춘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캐주얼한 밝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 하이톤 음성에 실려나오는 부드러운 말투와 억양. 처음 만나 어색해하는 학생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배려심. 옷차림은 소비자 트렌드를 전공하는 사람다웠고, 친절한 말과 태도는 학생들이 그를 '교수님'이 아닌 '란도쌤'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학생들과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 가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 시대의 멘토'가 된 김난도(48)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를 '청춘상담 앱'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전공,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 이승민·주정민·조윤호씨가 지난 16일 그의 연구실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인터뷰 3일 뒤, 그의 책이 .. 2012. 5. 18.
[연구소장] 김난도, 지식나눔콘서트 '아프니까 청춘이다' sbs에서 하는 지식나눔콘서트, 김난도 교수편을 감상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분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김난도 교수의 를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그리고 몇몇 구절을 마음에 새겨놓기도 했지만, 역시나 '서울대 출신의 서울대 교수가 아픔을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어?' 하는 삐딱한 마음이 조금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강연도 심드렁하게 여겼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방도 보지 못했죠. 하지만, 지난 주 사촌동생이 이 강의를 언급하길래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보고 난 소감은? 굿입니다. 귿! 사실 그렇습니다. 위로라는게, 꼭 그 사람이 나의 상황을 다 겪어봐야만 할 수 있는것은 아니죠. 위로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고, 함께 고민해보자는 자세, 무엇보다도 내 문제에 귀 기울여 주는것만으로도 위로.. 2012. 2. 7.
대한민국의 행복정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삶의 질' 지표는 OECD와 G20에 포함된 39개국 중 하위권인 27위 수준이다. 세계 10위 권의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표다. 그 내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망감은 더 커진다. 한 신문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52.86점으로 2003년의 64.14점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8년 전보다 더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고소독 계층마저 행복지수가 60.48 점으로 나타나 2003년 국민 평균에도 못 미쳤다. - 김난도, 中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