ლ( ╹ ◡ ╹ ლ)1 니가 행복하니까 소장입니다. 봄을 맞아 할머니가 세탁해주신 연구소 가운을 걸쳐 입었습니다. 새하얀것이 무척 눈이 부시네요 ^_^ 모친께서는 왜 또 집에서 가운을 입고있냐고 비웃음을 난사하시지만... 뭐, 괜찮습니다. 제가 행복하니까요. ლ( ╹ ◡ ╹ ლ) 오늘은 사촌동생이 집에 놀러왔습니다. 마트에서 산 싸구려 피자를 할머니랑 저랑, 사촌동생이랑 나란히 나눠 먹었어요. 사촌동생은 한달 전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이라 그런지, 일도 재밌고, 처우도 지난번 회사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방글방글 웃으며 말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저도 정말 기쁘더라고요. 회사가 많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사촌동생이 행복하니까요. ლ( ╹ ◡ ╹ ლ) 모친께서는 불금을 보내고 오셨나봅니다. 친구들.. 2013.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