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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373

사람을 향합니다 단 하나, 어쩔 수 없는 기성세대로서 부탁을 하나 하자면 그 인생 속에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으면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먼저입니다. 그 따뜻한 마음을 바탕에 깔고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마음껏 자랑하십시오. 뭐든지 할 수 있고 겁날 것 없는 청춘 아닙니까. - 전순옥, 中 요즘 회사에서 단기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지라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저는 평소 말투는 안 그렇지만 메신저에서는 아무래도 감정전달의 한계가 있는지라, 웃는 이모티콘도 좀 쓰고 물결표시(~)도 하면서 부드럽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네' 라든가 알겠습니다' 라며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이건 이런건가요' 라며 사무적으로 묻기도 하지요. 물론, .. 2012. 3. 29.
두려운게 미래인가요, 실패인가요? 물론 굴곡없이 안전하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십대라면 특히 지금의 이십대라면 조금 무모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한국도 이제 잠깐 뒤돌아본다고 삶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만큼 위태로운 곳은 아니지 않는가? 이것은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곧 꿈과 욕망과 열정이 있다면 뭐든 한번 해볼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뜻이다. 많은 젊은 친구들이 예전의 나처럼 미래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이 두려워하는것이 실패인지 미래인지, 과연 무엇인지 말이다. -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中 2012. 3. 29.
김정운 교수, 힐링 캠프 흔히 사람들은 자기가 처한 상황(프레임)에서 세상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힐링 캠프 김정운 교수 편을 보면서, 저 역시 제가 처한 상황과 과련되는 내용들이 아무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ㅎ 다시 보니 주제가 심지어 "남자의 문제를 말하다" 였군요. 그러나 지금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내용은 위에 주제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ㅎ 1. 당당해지기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생활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의 위축되곤 합니다. (저 역시도요) 내 발음이 거슬리면 어쩌냐, 내 의견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쩌냐... 별별 걱정을 다 하게 됩니다. 더불어 영어 혹은 불어를 잘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왜 나는 저렇게 말하지 못할까 하고 자책을 하게 되지요. 따지고 보면 그들이 영어, 불어를 잘하는 것이 당.. 2012. 3. 27.
적들에게 대항하는 법 자신의 적들에게 대항하는 가장 유효한 방법은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 신해철, 두드림 中 오늘 누가 제 개인 블로그에 비방댓글을 올려놨더군요. 제가 어떤 정치인을 좋아해서 포스팅을 해두었었는데, 거기에다 대고 정치 성향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요. 댓글의 수준과 맥락이 단순한 공격에 그치고 있기에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화내지 않고 무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댓글의 의도는 다분히 악의적으로, 자신과 정치성향이 다른 저를 골려주고 자극하기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미드를 보다보면 종종 Don't sink to her level 이라는 문장을 듣곤 합니다. 직역하면 '쟤 수준으로 전락하지마' 정도가 되겠지요. 살다보면, 이처럼 부당하게 적이라 칭하는 자들의 공격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정작 나는 그들에게 일말의.. 201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