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묻더라. '놀면 정말로 성공하느냐'고. 내가 물었다. 성공해서 하고 싶은게 뭐냐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다. 재미있게 살면 그게 성공이지 뭘 또 추구하느냐고.
- 김정운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지요.
한 어부가 있었다. 그는 하루에 몇 시간만을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놀았다. 그곳으로 여행 간 한 사람이 그 어부에게 '당신은 열심히 일하면 더 많은 돈을 벌텐데 왜 놀기만하시오' 라고 물었다. 어부가 대답했다. '돈을 더 벌어서 무얼하겠소' '부자가 되지 않습니까'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데?' '편하게 쉬면서 놀 수 있잖아요' 그러자 어부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난 이미 이렇게 쉬면서 놀고 있지않소.'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지만,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왜 돈을 벌고,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혹시 본말이 전도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말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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