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에는 천 가지 변명과 만 가지 이유가 있다. 그런데 무언가를 시작하는데는 딱 한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용기다.
- 임헌우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떠올리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는데 있어 필요한건 '하지 말아야 할' 수백만가지의 이유가 아니라 그 일을 해야 할 '단 하나의 이유' 입니다. 그리고 그 때 가져야할 것은 오직 용기 뿐입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이나 조직은 가장 부족한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군사독재정권이 그렇게 정의를 내세웠다는 겁니다. 최근에 카카오톡 프로필을 "맞짱뜨며 사는거다" 라고 바꿨는데, 순간 박경철의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당당함과 용기구나.
용기를 가지기 힘든 시대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면, 의외로 길이 열리는것을 저는 많이 경험했습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거, 눈 딱 감고 시작하는 한해가 됩시다. 저지릅시다. 그리고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두고봅시다.
인생은 one-way ticket.
돌아올 것을 생각하고 내딛는 걸음은 모험이 아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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