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 대한민국의 행복정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삶의 질' 지표는 OECD와 G20에 포함된 39개국 중 하위권인 27위 수준이다. 세계 10위 권의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는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표다. 그 내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망감은 더 커진다. 한 신문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52.86점으로 2003년의 64.14점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8년 전보다 더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고소독 계층마저 행복지수가 60.48 점으로 나타나 2003년 국민 평균에도 못 미쳤다. - 김난도, 中 201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