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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2

#11. 사소한 것이 때때로 인생의 전부다, 영화 <터미널> 영화 에서 주인공 빅터(톰 행크스)는 9개월을 공항에서 억류되어 지낸다. 코르코지아에서 미국으로 그가 날아온 이유는 단 하나, 아버지가 좋아했던 재즈 뮤지션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서다. 영화의 후반부에 가서야 밝혀지는 그가 뉴욕에 와야만 했던이유. 거창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 마음을 울리는 이 장면에서 나는 '때때로 사소한것이 인생의 전부다' 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사인이 뭐라고, 그깟 사인 한장이 뭐라고... 하지만 우리의 삶은, 언제나 그 사소한것 때문에 가치가 있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 톰 행크스의 복잡미묘한 마지막 표정을 보면서 나는 언제나 그 사소한것들을 잃지않겠다고 다짐해 본다. 2013. 11. 23.
우리 모두는 '과정'을 사는 거니까, 영화 <빅> 13살의 소년 조쉬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누나의 옆에 당당하게 서고 싶기 때문이죠. 어느날, 음산한 놀이공원에서 졸타라는 이상한 '소원성취 기계'를 발견하고, 거기다 대고 자신의 소원을 말해봅니다. "내 소원?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 오. 마이. 갇. 아침에 일어났더니 톰 행크스가 뙇! 소년 조쉬는 하룻밤 사이에 정말로 어른으로 성장해 버립니다. 조쉬의 베스트프렌드 빌리는 한바탕 소동을 벌인 뒤에야 진짜 조쉬가 어른이 되었다는것을 깨닫고 방법을 강구합니다. 졸타 기계에다 빌어서 어른이 되었다고? 그렇다면 다시 그 기계로 가서, 소원을 바꾸면 되겠네! 하지만, 그 기계는 뉴욕시를 다 뒤져도 찾을 수가 없고, 마침내 어찌어찌 수소문을 해 6주후에 그 기계가 있는 장소를 알아봐주겠다는 연..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