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마1 [머니투데이] 문재인, 나도 '씨바' '졸라' 하고 싶다. [머니투데이 대담=유병률 기획취재부장, 정리=이현수 최우영기자] [대한민국 대표선배가 88만원세대에게] 문재인 변호사] 문제가 없어 오히려 문제인 사람, 문재인? 인터뷰 중에 딸에게서 휴대전화가 걸려왔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드럼이 치고 싶어 밴드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SKY 나오지 않아도 지금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고 자랑한 바로 그 딸이었다. 마주 앉은 기자에게도 대화가 다 들렸다. 아직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문재인 변호사는 "기타 정도는 배워놓았더라면"하고 후회했다. 그 정도 낭만은 지금도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 같았다. "예능엔 재능이 없지만, 막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아빠, 죄송한데요. 오시는 길에 건전지 좀 사오세요" .. 2012.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