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1 영화 <인어공주> 中 '자꾸 엄마 생각이 나요' 난 엄마 싫어해요. 절대로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근데 왜 이러지... 엄마가 가엾고... 엄마가 불쌍하고... 자꾸 엄마 생각이 나요. 이렇게 엄마를 보고 있는데도... 자꾸 엄마 생각이 나... - 영화 中 전도연, 박해일 주연의 한국영화 . 어제부터 이 영화에 완전히 꽂혀 버렸습니다. 이미 두 번 정도 본 영화인데, 어제 다시 시나리오를 여러번 반복해서 읽노라니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고요. 기어코 영화도 다시 돌려 봤습니다. 억척같은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엄마에게도. 꽃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면서도 곁에 있는 엄마가 그리워서 눈물 지었습니다. 여리고 순수했던 우리 엄마의 젊음은, 그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은, 누구 때.. 2012.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