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1 [한겨레 청춘상담앱] 이현욱, 아파트에서 벗어나세요. 아파트를 탈출하세요. [한겨레]'땅콩집' 만들어 단독주택의 고정관념 깬 건축가 이현욱이 권하는 '모험의 세계'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마당 있는 단독주택'의 꿈은 번번이 현실적인 벽에 부닥쳐 좌절되곤 한다. 어느 동네 초원에 땅을 사 어떤 집을 지을 것인지, 얼마의 돈과 노력을 들여야 할지 계산이 복잡하다. 그런 세상에 두 가구가 살 수 있는 땅콩같이 생긴 새초롬한 집을 내놓은 건축가가 있다. 이현욱(42) 광장건축사무소 소장이다. 지난해 그가 만든 '땅콩집'은 전국적으로 '경제적이고 예쁜' 단독주택 열풍을 몰고 왔다. 아파트가 대세인 시대, 어떻게 땅콩집이란 모험을 할 수 있었는지를 묻기 위해 대학생 이승민(22)·주영민(23)·이동현(2.. 201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