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1 1115 감사노트, 당신의 기운 한비야를 좋아한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나 역시 열성적인 편이다. 그렇지만 그 동안 너무 뜸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잊고 살았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 책 속에서 만난 한비야는 여전히 한비야였다. 어쩜 사람이 이렇게 건강하고 또 활기찰 수 있을까.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내친김에 그녀에게 받은 사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았다. 지금 그 꿈 꼭 이루세요! 라며 메시지를 적어준 2010년의 싸인. 그리고 나와 악수를 나누고 꼭 안아주던 모습. 그 때 그 즐거움. 기쁨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충전이 되는듯한 기분이 든다. 한편, 김어준과 함께 찍은 사진도 들여다봤다. 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지만, 김어준의 팔짱을 끼고 있는 나는 신나보인다. 사실, 말.. 2012.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