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2 김미화, 꿈과 돈 사이에서 고민될 때 고민 꿈과 돈 사이에서 고민됩니다. 상담 사실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죠. 그런데 제 생각은 이래요. 무엇이든 자기가 열심히 쏟겠다는 목표가 생기면 정말 열심히 하는거예요. 돈이 되지 않더라도,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조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조각을 한다고 돈을 많이 벌수는 없어요. 그래도 나는 그 일이 정말 하고 싶어요. 그러면 자신의 순수한 열정을 다 쏟아 붓는 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죽기살기로 열심히 해봐야 성공할지 실패할지 결정이 되죠. 그런데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면요, 자연스럽게 돈이 쫓아와요. 제가 그랬어요. 젊은 시절 코미디를 하면서 '이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제가 좋으니까 하는거죠. 좋아한다는 것은.. 2012. 12. 18. [머니투데이] 김미화, 88만원 세대에게 [머니투데이 대담=유병률 기획취재부장,정리=최우영기자] [대한민국 대표선배가 88만원세대에게 코미디언 김미화] "그때 나를 (입양) 보냈어야 오프라 윈프리가 되는 건데. 하하" 코미디언 김미화(48)는 슬픈 이야기도 참 슬프지 않게 이야기하는 재주가 있는 듯했다. 돌아서 생각하면 진짜 아픈 이야기인데도 말이다. 어떻게 저런 슬픈 인생 스토리에서 저런 성격이 나와 코미디언이 될 수 있었을까 싶었다. 내 묘비명은 '웃기고 자빠졌네'김미화씨는 수도가 얼어서 세수도, 화장도 못하고 나왔다며 미안해했다. 그러면서도 기죽지 않고 인터뷰에서 할 말 다했고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도 섰다. '김미화'는 힘들고 어려워도 기죽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아버지는 폐병으로 누.. 2012.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