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자기에 대해 욕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남한테 인정을 받아야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권력을 행사합니다. 생색을 내면서 살아요. 후자는 권력투쟁 같은 것에 관심없고 공부만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그게 진정한 의미의 권력이 됩니다. 자기가 확실한 사람들이지요. 자기에 대한 욕망, 자기를 긍정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인정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어요. 왜냐하면 내가 나를 인정하거든요. 뭐가 더 필요합니까?
-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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