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中
요즘 스쿠터가 사고싶어서 미쳐 날뛰는 소장입니다. 2년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스쿠터를 타고 다녔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그 후로도 종종 스쿠터가 사고싶었는데, 최근에 대학동기가 스쿠터를 샀다는 얘기를 듣고는 '나도' 하며 앓이 수준으로 번져가고 있어요. 살지 안살지는 아직 조율중이지만, 여튼 이 노래를 듣노라니 바람 맞으며 여행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네요. 나무 아래, 덜컹이는 버스, 밀짚모자, 끝없이 펼쳐지던 바다, 정겨운 사람들 얼굴. 새삼 너무 그립고 눈물나게 보고싶습니다. 여행지, 여행지의 사람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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