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으로 해놓으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고, 아침부터 황소마냥 뛰어다닐 수 있을것만 같은 음악.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입니다.
어젯밤에 너무 피곤해서 기어서 집에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 음악을 듣노라니 힘이 불끈 솟더라고요.
여러분에게 이 활기, 선물하고 싶습니다!
한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역시 빠질 수 없는 음악이죠.
정말 공교롭게도 어젠 <투우사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이 음악이 흘러나와서,
거장들의 응원(?)을 받으며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어깨에 힘이 괜히 들어가는것 같아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걸어가는 고귀한 신분이 된 것만 같고.
이런 음악을 들을때마다 이런 생각,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수백년 전, 어떤 음악의 대가가 오늘의 나를 위해 이곡을 바치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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