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핸디 2011. 12. 23. 00:52


위로한답시고 하고 싶지 않은 말들을 하게 만드는건
또 다른 폭력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위로하고 싶다면 대개의 경우 그냥 내버려두는것이 가장 큰 위로이다.

-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中